[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사물인터넷(IoT) 산업 활성화와 서비스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물인터넷 진흥주간(IoT-Week KOREA)'의 올해 캐치프레이즈를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사물인터넷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정부정책과 국민 인식제고 및 기술저변 확산의지를 반영하는 캐치프레이즈를 국문과 영문 두 가지로 공모하면 된다. 미래부는 명쾌한 의미전달과 국제적 감각을 나타낼 수 있는 4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행사 취지 함축성과 영문의 국제통용성 등을 평가해 내달 개별 통보한다. 공모전 응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30만원 상금이 전달된다.
유성완 미래부 인터넷신산업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산돼 향후 사물인터넷산업 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미래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KETI)·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등 사물인터넷 관련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1월3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