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라이나생명(대표이사 사장 홍봉성)과 모바일·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마케팅 협력 및 신규 정보통신기술(ICT)과 보험상품을 접목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1일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제휴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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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오른쪽)과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는 양사 전방위 IC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SK텔레콤 |
AoA는 영상 통화 기반의 모바일 영상광고 플랫폼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영상통화로 실시간 광고·영상 홍보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상담원이 고객과 음성 통화 중 추가적으로 자세한 상품 설명이나 안내가 필요할 경우,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관련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SK텔레콤 빅데이터 처리 기술 및 분석 솔루션 등의 노하우를 향후 라이나생명의 고객 패턴 분석 및 데이터 컨설팅 등에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은 SK그룹의 ICT 역량을 결집해 보험과 통신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텔레마케팅 산업의 건전성과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는 "양사가 가진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