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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의장에 순천출신 서동욱 도의원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8.01 1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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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욱 광양만권조합 의장이 1일 광양만권경제청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서동욱 광양만권조합 의장이 1일 광양만권경제청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광양경제청.
[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의장에 순천출신 서동욱 전남도의원, 부의장은 이갑재 경남도의원(하동)이 선출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전남 광양·순천·여수와 경남 하동을 관할구역을 두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와 개발완료 시기는 오는 2020년까지다.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1일 제69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단과 2014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합규정 2건을 심의·의결했다.

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서동욱 위원은 제10대 전남도 의회 행정환경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개발 및 투자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 신임 의장은 "올해 새롭게 마련된 2020 비전과 정책을 위시해 각종 핵심사업들을 더욱 발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까지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조합규약 및 조합규정 제·개정안, 예·결산안,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 조정 등 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전남도 7인, 경남도 3인 그리고 산업부 1인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