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광양만권조합 의장이 1일 광양만권경제청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광양경제청.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전남 광양·순천·여수와 경남 하동을 관할구역을 두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와 개발완료 시기는 오는 2020년까지다.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1일 제69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단과 2014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합규정 2건을 심의·의결했다.
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서동욱 위원은 제10대 전남도 의회 행정환경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개발 및 투자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 신임 의장은 "올해 새롭게 마련된 2020 비전과 정책을 위시해 각종 핵심사업들을 더욱 발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까지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조합규약 및 조합규정 제·개정안, 예·결산안,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 조정 등 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전남도 7인, 경남도 3인 그리고 산업부 1인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