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와 광양만권 내 기능성 화학소재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품소재 분야 R&D연구소 및 국내외 기업유치 등 모두 6개 분야에서 인·물적 교류 등 광양만권 내 고부가가치 부품소재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저하 및 과잉공급 등의 이유 탓에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철강연관 산업의 새로운 활로모색이 기대된다.
순천대 측은 광양만권 내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기반구축에 협력을 위해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으로 '미래창조형 기능성 화학소재 사업단'을 발족해 운영 중이다.
이희봉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 산업구조를 장치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 성장동력인 부품소재산업으로 개편하는데 산·학·관이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