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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중고생 전용 알뜰폰 공개

메가스터디와 제휴, 열공폰·고3폰 선봬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8.01 17: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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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링크(대표이사 서성원)는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와 제휴해 중학생용 열공폰·고등학생용 고3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SK텔링크는 메가스터디와 중·고등학생용 알뜰폰 제휴상품을 출시했다. ⓒ SK텔링크  
SK텔링크는 메가스터디와 중·고등학생용 알뜰폰 제휴상품을 출시했다. ⓒ SK텔링크
새로운 알뜰폰 제휴상품은 △스마트폰 중독 △게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 △인터넷 서핑 등 학습 방해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피처폰으로 제공된다.

'열공폰'은 미니멀폴더 단말기로, 기본제공량은 음성 50분·문자 150건이며 2년 약정 때 월 기본료는 1만7270원이다. '고3폰'은 복잡하고 불필요한 기능은 뺀 '제로폰' 단말기로, 1년간 월 기본료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중학생은 엠베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가입한 고객은 가입비와 유심비가 면제되며,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캐쉬 및 서비스 이용권 △T-money 교통카드 △기프티콘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이 부여된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메가스터디 알뜰폰 제휴상품은 기기 값이 저렴하고, 휴대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알뜰한 서비스로 구성돼 공부에 전념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