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견건설사들이 8월 분양시장에서 대격돌을 펼칠 전망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김문경)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8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3개사에서 13개 사업장에 총 6613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553% 늘어난 수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350% 증가한 것이다.
이와 관련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월대비 분양계획물량이 증가한 것은 LTV·DTI 주택금융규제 완화방침과 임대소득 과세방안 철회로 인해 소비자들의 주택구매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주택업계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