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연 최고 6.20%' 지수형 ELS 모집

조기상환 조건 85%로 낮춰 안정성 확대

[프라임경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오는 5일까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 STOXX50지수가 기초자산인 주가연계증권 '아임유 ELS 4865회'를 총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

이번에 모집되는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85% 이상이면 연 6.20%의 수익률로 자동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투자기간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한 수익을 보장한다.

이 증권사 이대원 DS부장은 "1차 상환 조건을 85%로 낮춰 조기상환평가 때마다 세 지수 모두 15% 넘게 하락하지만 않으면 시중금리 2배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상대적으로 빠른 상환이 가능하고 수익률이 높아 투자매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에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채권(ELB)과 지수형 ELS 9종 등 총 11종의 투자상품도 공모한다.

각 상품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