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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고객 카드대금 납부 유예

KB카드, 회원 가맹점대상 내년 2월까지 지원

신영미 기자 기자  2005.12.23 1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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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카드는 호남 및 충청지역의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드대금결제 유예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 지원신청을 하는 개인회원의 경우 일시에 청구되는 카드대금을 할부로 나누어 결제할 수 있도록 했고, 회원의 선택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카드대금 청구 유예’, ‘최대 1개월 이내에서 부과된 연체료 면제’ 또는 ‘신청일 이후 내년 2월말까지 사용분에 대한 최저 수수료율 적용’중에서 1가지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업회원의 경우에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카드대금 결제유예를 하거나, 최대 1개월까지의 연체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한, 폭설 피해를 입은 신용카드 가맹점을 위해 ‘은행용’ 매출전표를 유실한 경우 ‘가맹점용’ 매출전표로 대체해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