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단말·요금·특화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신개념 올인원 패키지 'Club T' 프로그램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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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월 8만5천원·10만원으로 프리미엄급 단말기와 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Club T' 프로그램을 내달 1일 출시한다. ⓒ SK텔레콤 |
월 8만5000원인 'Club T 85' 가입 고객은 가입 18개월 이후부터 월 10만원인 'Club T 100' 가입 고객의 경우 가입 12개월 이후부터 출고가 100만원 이하 프리미엄급 단말기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이 때 기존 중고 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이 면제되기 때문에, 교체비용 부담이 없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휴대폰 분실보험을 제공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1회 한정 △최고 보상액 80만원 한도 △출고가 25% 자기부담에 한해 적용된다.
이 프로그램 가입고객은 'LTE전국민 무한 75+안심옵션팩' 또는 'LTE전국민 무한 85' 요금제에 포함된 모든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이에 음성·문자·데이터 무제한 이용은 물론, SK텔레콤 특화 서비스인 △Btv모바일 △멜론모바일스트리밍 △마이스마트콜까지 무료로 쓸 수 있다. 멜론모바일스트리밍과 마이스마트콜은 'Club T 100'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이와 함께 매년 4회·10회씩 영화 관람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 VIP멤버십 고객의 경우, 연 6회 영화 관람 혜택을 포함 최대 16회 영화 관람 혜택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 가입 19개월·13개월 이후 기기변경하지 않고 기존 단말을 지속 사용하는 고객은 1만~1만5000원의 월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 할인 기간은 'Club T 85'의 경우 가입 후 19~30개월이며 'Club T 100'은 13~24개월이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Club T는 △긴 약정기간 △휴대폰 분실 △데이터 부족 △단말할부금과 통신요금을 따로 계산해야 하는 등의 고객이 통신생활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함을 일거에 해소해주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