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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에 탱크터미날·와이엔텍 투자협약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7.31 15: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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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지역에 중소기업 4개사가 입주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탱크터미날, 와이엔텍, 블루오션테크, 사단법인 대한산업안전협회까지 4개 기업과 공장 신·증설 및 법인사무실 이전협약식이 31일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심장섭 여수탱크터미날 대표, 김태영 와이엔텍 대표, 김선태 블루오션테크 대표,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및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여수탱크터미날은 여수국가산단 내 2만6000여㎡ 부지에 273억원을 투자해 액체화합물의 안정적인 수출입을 위한 물류저장시설을 조성한다.

와이엔텍은 여수국가산단 및 인근부지 7만2000여㎡에 150억원을 투자해 폐기물 처리장 시설을 설치하고, 블루오션테크는 율촌 1산단 여수지역에 30억원을 투자해 부잔교, 마리나, 해양펜션 등 해양부유체 생산공장을 짓게 된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20억원을 들여 타 지역에 있는 전남지회를 율촌으로 이전 및 신설하고, 연간 2000여명의 산단 근로자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는 역할이다.

여수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총 473억원의 규모의 신규 투자와 함께 공장건설에 50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88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