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CJ E&M, 한국관광공사와 '엔터투어리즘' 강화

임혜현 기자 기자  2014.07.31 13:46: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CJ E&M과 한국관광공사가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행사 'KCON 2014'에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CJ E&M은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펼쳐지는 '케이콘 2014'에 참가하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엔터투어리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엔터투어리즘'은 문화산업을 뜻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관광산업을 뜻하는 투어리즘(tourism)의 합성어로 두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의미한다.
 
2020년 2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한국관광공사는 '케이콘 2014' 현장에 패널부스를 마련하고 한국관광 브랜드 '상상하세요, 당신만의 대한민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CJ E&M 관계자는 "'KCON 2014'를 통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Pop과 드라마, 한국의 '뷰티' 및 '스타일' 등 한류 문화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늘리고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KCON은 컨벤션 참여부스를 지난해 대비 대폭 늘린 100여개로 구성, 한국관광공사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