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해 브라질 정부는 약 30여개의 토지분배 사업을 통해서 빠라주 서부 지역에 약 8천명을 정착시켰으며, 이 때 배당된 토지는 약 70만 헥트아르에 달한다.
브라질 일간 에스따덩 보도에 의하면 이러한 토지 분배 사업들로 인해 빠라주 서부 지역 토지정착화 사업으로 배당된 토지의 규모가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2006년 2월 13일까지 이 지역에서 무토지 시민들을 위해 배당된 토지 규모는 58만 2600헥트아르였지만 이후로 정착화 사업이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아마존 지역은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국영토지가 있는 곳으로, 무토지 시민들을 위한 정착사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곳이다. 이로 인해 브라질 정부는 토지정착화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이 지역 토지를 분배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의 문제는 정착은 시켰지만 삶의 질을 보장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마존 지역의 정착화 사업에 대해 환경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아달베르또 베리시모 환경학자는 “아마존의 안정적 개발 프로젝트들은 재앙적인 역사를 남겼고, 성공적으로 시행된 경우는 겨우 손으로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홀포 학바트 토지관리부장은 이러한 일들은 과거에나 있는 일 같지만 현재도 동일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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