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 민원콜센터는 산업통장자원부가 주관한 한국표준협회 서비스 분야에서 KS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9일 민원콜센터에서 KS인증 사업장 현판식을 갖고 감정노동자인 상담사와 대화의 장을 마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KS인증제는 국가가 제정한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며, 획득절차의 표준화를 통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 향상과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시민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전문상담사가 원스톱으로 민원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해 하루 평균 1500건의 전화 상담을 받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민원콜센터가 개소한 지 1년 반 만에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감정노동자인 상담사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안산시의 얼굴이다'라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