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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kut 채팅 이용, 청소년 연쇄 살인 발생

유제만 기자 기자  2007.03.28 06: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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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브라질 남동부에 위치한 빠라나 지역 Orkut채팅을 이용한 청소년 연속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일간 에스따덩이 27일 보도했다.

청소년 연속 살해에 관련된 범인은 오르쿠트 채팅을 이용해서 대상을 선별하고 강간한 뒤에, 이 지역 수풀에 시신들을 버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미 14세의 A양이 지난 1월에 사망했고, 지난주에도 R양이 동일한 방법으로 사망했다. 또한, 동일한 지역에서 제 3의 여학생이 10일 전에 실종됐다.

특히, 경찰들의 주목을 끈 것은 이 두 학생들이 동일한 학교에 다녔다는 점과 같은 지역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한 상점에 다녔다는 점이다.

브라질 주교협회의 아동목양기관도 경찰들의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전하며, 신속히 연속 살해범을 체포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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