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문화누리카드 사업 지원

소외계층 위한 온라인 문화 콘텐츠 전파 '앞장'

[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은 문화누리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31일부터 문화누리카드로 티빙 결제가 가능하다. ⓒ CJ헬로비전

문화누리카드는 도서·공연·영화 등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정액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복지카드다.

또 티빙은 200여개 방송 채널과 12만편 이상의 방송 VOD와 함께 극장 동시개봉 영화에서부터 예술영화까지 7000여편의 영화 VOD를 보유한 N스크린 서비스다.

CJ헬로비전은 티빙의 문화누리카드 서비스 등록을 시작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온라인 문화 콘텐츠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다.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극장 부재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티빙 서비스가 유용한 영화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CJ헬로비전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고객이 더 많은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티빙 캐쉬 구매 때 30%를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김진석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문화 콘텐츠를 나만의 방식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티빙이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여러 이유로 문화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던 우리 이웃들이 티빙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