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이 소매금융 분야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가계 비용 축소 등 다양한 방안 마련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30일 가계 금융비용 경감과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 선택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상품 대비 금리를 인하한 가계신용대출 신상품 6종을 출시했다.
현재 판매 중인 직장인 가계신용대출의 경우, 고객별 다양한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고객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KB국민은행은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고객 중심 서비스품질 혁신을 위한 직장인 대상 가계신용대출 상품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에 출시한 KB리더스신용대출은 사회지도층 등을 대상으로 최고한도 2억원 △KB평생파트너신용대출은 공무원, 군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1억5000만원 △KB금융전문인우대대출은 제1금융기관 등 재직직원을 대상으로 1억5000만원을 대출해준다.
또 △KBWISE직장인대출은 대기업, 공공기관 재직직원을 대상으로 1억5000만원 △KB스마트직장인대출은 우량업체 재직직원을 대상으로 1억5000만원 △KB국민행복신용대출은 일반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1억원 한도 등 고객층에 맞는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KB리더스신용대출'의 경우, 대출금리는 최저 3.77%까지 인하한 것은 물론 대출신규 후 3개월이 경과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되는 등 상품성을 크게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신용대출 신상품 6종 출시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자금지원을 위해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상품을 추가로 출시해 소매금융 분야 중심의 영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