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 자회사며 KT(030200) 계열사인 스카이TV(사장 김영선)는 내달 1일부터 7개 채널명을 '스카이'로 통일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스카이TV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리브랜딩 설명회를 개최하고, 변경된 채널명과 자사의 CI(통합된 기업이미지) 및 BI(브랜드 이미지)를 발표했다. 올해로 창사 10주년을 맞은 스카이TV는 스카이라이프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한 새로운 BI를 선보이며 통합 미디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또, 스카이TV는 보유한 각 채널명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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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TV는 김영선 스카이TV 대표이사를 비롯해 스카이TV 신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영화평론가 김태훈·배우 홍수아·레인보우의 노을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서경석씨 사회로 리브랜딩 설명회를 개최했다. ⓒ 스카이TV |
현재 운영 중인 △채널엔(N) △채널엠(M) △채널티(T) △채널원 △채널IT △SkyPlus △휴채널은 내달 1일부터 '스카이'로 통일된다. 7개 채널은 △스카이 드라마 △스카이 스포츠 △스카이 트래블 △스카이 엔터 △스카이 아이시티 △스카이 가이드 △스카이 힐링으로 명칭이 바뀐다.
이날 김영선 대표이사는 "스카이TV는 위성방송 플랫폼을 넘어 통합 미디어 브랜드로 출범을 선언한 스카이라이프와 함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각 채널 편성을 대폭 변경해 방송시간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치하고 장르별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시청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TV는 채널 리브랜딩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카이TV 신규 채널을 배경으로 본인의 인증샷을 찍어 문자(#3001, 정보이용료 100원) 발송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22일까지 실시되며 응모사진은 추후 영상으로 제작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스카이TV 채널 중 자신이 선호하는 채널을 선택하고 응모 홈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달면 △축구선수 손흥민의 유니폼 △아이패드 △호텔숙박권 △레스토랑 기프티쇼 △영화관람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SMS 문자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