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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오후 5시 현재 투표율 27.3%

서울 동작을 투표율 39.5% 전국 평균 투표율 웃돌아

이보배 기자 기자  2014.07.30 1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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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5시 현재 7·30 재보선 전국 투표율이 27.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재보선 동시간과 비교했을 때 7.3%p 낮고, 하반기 투표율보다 0.6%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전국 288만392명 유권자 중 78만7232명이 이 시각까지 투표를 마쳤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은 현재 39.5%의 투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현재 투표율 1위 지역구는 43.2%의 투표율의 전남 순천·곡성이 차지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구는 광주 광산구을(17.3%)이다.

이외 선거구별 투표율은 △부산 해운대기장갑 18.3% △대전 대덕구 27.6% △울산 남구을 22.2% △경기 수원시을 21.7% △경기 수원시병 25.3% △경기 수원시정 24.4% △경기 평택시을 24.5% △경기 김포시 30.0% △충북 충주 28.0% △충남 서산 태안군 28.0% △전남 나주 화순군 30.9% △전남 담양군 함평·영광·장성군 28.6%다.

선거가 치러지는 15개 지역구 1003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이날 투표는 오후 5시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밤 11시께 전체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격전지 역시 12시 이전에는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