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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윤장현 민선6기 시정구호 확정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7.30 15: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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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시정구호를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으로 확정, 내달부터 사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중심의 시정구현을 위해 그동안 사용된 시정구호 '더불어 사는 광주'와 병행 표기할 시민구호 선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972건을 접수하고 자체 심사 2회, 시민 선호도 조사,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시장이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구호 '더불어 행복한 시민'은 동일 문구로 총 5명이 응모했으나 공고문상 동일한 작품 접수 시 먼저 접수된 작품만 인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가장 먼저 접수한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길모씨의 제안 작품만 인정됐다.

한편, 시는 4년 주기로 시정구호 교체․정비에 따른 예산 및 인력 낭비 등을 방지하고자 시정구호 표기 현판 설치장소를 2곳(시청 행정동 정면, 김대중컨벤션센터)으로 최소화하고, 기존 설치된 직속기관·사업소 등의 모든 현판은 최소비용을 사용해 철거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승강장 및 표지판, 각종 안내판 등 각종 게시물에 대해서는 향후 원칙적으로 시정구호 표기를 제한하고, 게시물의 민선5기 시정구호 문구 삭제에 따른 별도 비용이 발생치 않도록 향후 정비사유 발생 시 자체 계획에 따라 단계적 정비를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