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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오후 3시 현재 투표율 24.8%

동작을 투표율 36.0%…수도권 지역구 김포(27.6%) 제외 모두 평균 밑돌아

이보배 기자 기자  2014.07.30 15: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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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7·30 재보선 선거일인 30일 오후 3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24.8%를 넘어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288만392명 유권자 중 71만5504명이 오후 3시 현재 투표를 마쳤다.

현재 투표율 1위 지역구는 전남 순천·곡성으로 투표율은 39.2%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구는 광주 광산구을(15.4%)이며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은 36.0%다.

이외 선거구별 투표율은 △부산 해운대기장갑 16.3% △대전 대덕구 25.0% △울산 남구을 19.9% △경기 수원시을 19.7% △경기 수원시병 23.0% △경기 수원시정 22.4% △경기 평택시을 22.2% △경기 김포시 27.6% △충북 충주 26.1% △충남 서산 태안군 25.3% △전남 나주 화순군 28.1% △전남 담양군 함평·영광·장성군 25.8%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수원을(19.7%), 수원병(23.0%), 수원정(22.4%), 평택을(22.2%), 김포 투표율은 27.6%의 김포를 제외하고 모두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선거가 치러지는 15개 지역구 1003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이날 투표는 오후 3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 밤 11시께 전체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격전지 역시 12시 이전에는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