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사, 유류이적 훈련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사에서 29일 유류이적 훈련을 하고 있다. ⓒ 여수지사

[프라임경제] 해양환경관리공단 전남 여수지사(지사장 나선철)는 29일 방제 1001호 선상에서 유류이적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해양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유류이적은 선박의 충돌 또는 좌초 사고 때 신속한 적재유류의 이적을 통해 대형 해양오염사고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유류이적훈련에는 공단에서 보유 중인 유류이적 전용선인 방제1001호, 환경2호, 청정14호가 동원됐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름유출 사고 시 재난대응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해양생태계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