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소상공인협동조합 지원단을 발족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난 23일 대전 중구 공단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 활력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된 활력지원단은 향후 경영애로가 있는 협동조합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원단은 협동조합에 대한 현장점검은 물론 법률·세무·경영 등 전문가를 통한 현장진단컨설팅을 실시하고 운영부실·보조금 유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는 보조금 환수·협약해지 등 과감한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은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에 공동장비 구매·공동마케팅·공동브랜드개발 등 6개 분야에 조합당 최대 1억원·자부담 20% 한도 내에서 총 400여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