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배 기자 기자 2014.07.30 13:14:54
[프라임경제] 7·30 재보선 선거일인 30일 오후 1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은 22.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288만392명 유권자 중 64만83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1시 투표율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7.9%를 합한 수치다.
현재 투표율 1위 지역구는 전남 순천·곡성으로 투표율은 35.3%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구는 13.8% 투표율을 보인 광주 광산구을이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의 투표율은 32.5%다.
이외 선거구별 투표율은 △부산 해운대기장갑 14.5% △대전 대덕구 22.7% △울산 남구 17.6% △경기 수원시을 17.7% △경기 수원시병 20.6% △경기 수원시정 20.3% △경기 평택시을 19.8% △경기 김포시 24.8% △충북 충주 22.2% △충남 서산 태안군 22.5% △전남 나주 화순군 25.0% △전남 담양군 함평·영광·장성군 23.6%다.
선거가 치러지는 15개 지역구 1003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이날 투표는 오후 1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밤 11시께 전체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격전지 역시 12시 이전에는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