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해 2분기에 1만6654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고 28일 건교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내 임대주택 공급예정 물량은 1분기를 더해 모두 1만780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공급물량 9886가구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올해 전체 공급예정 물량은 5만6599가구.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5%인 9091가구가 공급되고 나머지 7563가구는 지방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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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격은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241만원이면 가능하다. 50㎡ 이상 규모는 청약저축 가입자에 한한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민임대주택은 30년 이상 장기임대가 가능하다. 임대조건도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인근 전세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되므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전세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주공 본사(031-738-4282~3), SH공사(임대팀 02-3410-7448) 로 문의하거나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