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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임대주택 1만6654가구 공급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3.27 2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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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올해 2분기에 1만6654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고 28일 건교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내 임대주택 공급예정 물량은 1분기를 더해 모두 1만780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공급물량 9886가구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올해 전체 공급예정 물량은 5만6599가구.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5%인 9091가구가 공급되고 나머지 7563가구는 지방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구별로 보면 서울 장지 480가구(8월 입주 예정), 서울 발산 1631가구(8~10월 입주 예정), 인천 논현 3426가구(내년 입주 예정), 성남 도촌 992가구(12월 입주 예정), 화성 동탄 1645가구(11월 입주 예정), 대구 남산·죽곡 1093가구(내년 입주 예정), 광주진월 739가구(내년 입주 예정) 등 전국 19개 지구다.(표 참고)

신청자격은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241만원이면 가능하다. 50㎡ 이상 규모는 청약저축 가입자에 한한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민임대주택은 30년 이상 장기임대가 가능하다. 임대조건도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인근 전세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되므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전세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주공 본사(031-738-4282~3), SH공사(임대팀 02-3410-7448) 로 문의하거나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