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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여름추석' 유통업계, 추석 선물 예약판매 돌입

예년보다 당겨져…사전 예약 시 최대 50% 할인 등 '알뜰 구매' 가능

이윤형 기자 기자  2014.07.30 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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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38년 만에 다가온 이른 추석을 맞아 8월부터 예년보다 1~2주 빠른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이 기간에 원하는 상품을 미리 예약할 경우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선물을 마련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 상품군인 청과, 정육, 견과류, 건강상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한아름 갈비정육세트(4.0kg)'를 10% 할인된 25만2000원, '정과원 곶감세트1호(상주곶감 40입)'는 20% 저렴한 12만원, '수삼·더덕 실속세트(각500g)'는 5% 깎인 11만4000원 등에 내놓는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10개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기간에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예약판매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125개 품목에서 20% 늘린 150개 품목으로, 불황 속 알뜰선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백화점도 전국 13개 점포에서 내달 8일부터 21일까지 '2014년 추석 선물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한우세트, 굴비세트, 과일세트 등 인기 있는 추석 선물 세트를 최대 30% 할인한다. 또 260여 종의 농산·수산·가공식품 등의 추석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CU는 단독기획 선물세트 등 약 350여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 ⓒ BGF리테일  
CU는 단독기획 선물세트 등 약 350여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 ⓒ BGF리테일
갤러리아백화점은 8월4일부터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를 시작으로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가 8일, 진주점은 12일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구매하는 고객들은 야채, 청과, 정육, 공식품에서 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생선은 13%~22%, 갤러리아백화점 PB 상품의 경우 20%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는 8월1일부터 24일까지 본격적인 추석영업에 돌입한다. 이번 예약판매에서는 8대 카드 할인 87품목, 단체선물할인 21품목, 신선 진품명품 10품목 등 신선과 가공, 생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준비한 총 118개 상품을 선보인다.
 
편의점 CU는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나만의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는 CU DIY 선물세트, 해외 인기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들여갈 수 있는 해외 구매대행 선물 서비스, CU만의 대표제품을 알뜰한 가격과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보는 CU 단독기획 선물세트 등 약 350여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상품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