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배 기자 기자 2014.07.30 09:29:23
[프라임경제] 7·30 재보선날인 30일 오전 9시 현재 5.6%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288만392명 유권자 가운데 16만37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 또는 거소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표는 오후 1시부터 반영된다.
현재까지 투표율은 지난해 상·하반기 재보선 투표율에 비해 다소 저조한 편이다. 지난해 상반기 재보선 동시간대 투표율은 6.7%, 하반기 재보선 동시간대 투표율은 5.8%였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9%의 전남 순천·곡성이었고, 광주 광산구을은 3.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은 8%, 여야 간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은 각각 4.5%, 4.9%, 4.9%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평택을(5.1%)과 김포(5.9%)는 전국 평균 안팎의 투표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