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SDS가 연내 상장을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과 사외이사 선임 등을 처리했다.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상장회사의 기준과 규모에 걸맞게 조직을 꾸리기 위해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3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새 정관에는 수권주식(발행주식) 한도를 1억2000만주에서 2억주로 확대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는 상장 후 증자 가능성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