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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銀, 영업점장회의 '정도경영·신뢰' 강조

전국 18개 지역본부별 '주요 현안·영업방향' 논의

김병호 기자 기자  2014.07.29 15: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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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권선주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지역본부별 영업점장회의에서 하반기 경영전략을 논의함과 동시에 고객 '신뢰'를 기반한 '정도경영'을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은 지역본부별 영업점장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선주 은행장이 강남지역본부 회의에 참석해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기업은행  
권선주 은행장이 강남지역본부 회의에 참석해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기업은행
이번 회의는 강남과 대구·경북, 경동 등 전국 18개 지역본부별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본부에는 권선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지역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하반기 영업방향 등을 논의했다.

권 행장은 먼저 강남지역본부를 찾아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건전성 관리'와 '평생고객화', '정도경영'을 제시했다. 

그는 "상반기 IBK의 대내외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하반기에도 어려운 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하 "최근 발생한 금융권의 사건사고를 통해 '실적이 좋으면 모든 게 좋은 시대는 끝났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은행업의 기본이자 생명인 '신뢰'를 지키기 위해 정도 경영을 한시도 잊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각 지역본부에는 은행장 전달사항과 사업본부별 업무추진 방향, 영업 우수사례 등이 영상자료를 통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