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29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 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환율 동향 및 전망과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설명회'는 최근 원화 강세 지속으로 악화된 영업환경 속에서 외환시장 정보와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환위험 관리에 애로를 겪는 중소 수출입기업들의 환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환율 동향 및 전망,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방안, 환변동보험 및 중소기업지원 무역보험 제도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환율전망 및 관리방안에 대해 관심이 높은 수출입 기업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에서는 국내 수출입기업에 유용한 환율 정보제공 및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2007년부터 행내외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주제의 수출입 및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수출입업체 임직원들의 큰 호평으로 매년 참가신청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설명회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 개최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 영역을 살린 환변동보험, 무역보험 제도, 환위험 관리 기법 및 2014년 하반기 환율전망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관기관 간의 성공적인 업무공조 사례가 됐다"고 첨언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반세기에 걸쳐 축적된 외국환 전문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개별 중소기업에 맞는 1:1 외국환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국내 중소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지난해 2월부터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