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인천시 서구 백석동 17만2000평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식사동 29만2000평에 9390가구가 들어선다.
27일 건교부는 주민·전문가 의견과 관계기관 협의,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 지역을 각각 인천한들 및 고양풍동2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자는 주공이며, 개발계획·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009년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가 각 지구별로 진행된다. 이곳에 지어질 주택은 인천한들 4210가구, 고양풍동2 5180가구 등 모두 939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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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풍동2지구는 지방도 356호선과 시도 63호선을 통해 경의선, 외곽순환고속도로, 국지도 23호선(자유로)과 연결된다. 입주 중인 풍동택지지구와 오는 6월부터 입주계획인 고양일산2지구와 연접해 있다.
인천한들지구는 지구내 도맘산을 보전하고 북측 산림지역을 연결하는 녹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고양풍동2지구는 지구내 하천과 북측의 임야를 공원으로 조성해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 지구 모두 저층 단독주택과 중·고층 공동주택이 분산되어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