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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신작 '판타지워로드' 美 구글플레이 장르 1위

미주·유럽서 흥행열풍, 13개국 언어지원 '현지화' 전략 적중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7.29 09: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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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사 게임빌(대표 송병준·063080)이 자체 개발한 신작 소셜네트워크 RPG(롤플레잉게임) '판타지워로드(FANTASY WARLORD)'가 미주와 유럽 모바일게임시장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판타지워로드는 게임빌의 글로벌 히트게임인 '몬스터워로드'를 잇는 '워로드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게임빌 신작 '판타지워로드' 스크린샷. ⓒ 게임빌  
게임빌 신작 '판타지워로드' 스크린샷. ⓒ 게임빌
회사에 따르면 판타지워로드는 미국 구글플레이 장르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캐나다, 멕시코, 칠레 등 미주지역과 독일, 프랑스, 핀란드 등 유럽시장을 포함해 31개국 장르매출 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걸었다.

게임빌 관계자는 "13개국 언어지원을 비롯해 철저한 현지화가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 된 것 같다"며 "글로벌 모바일게임 팬들이 높은 그래픽 수준과 쉬운 플레이 조작법에 특히 만족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판타지워로드는 게임빌에버가 자체 개발한 소셜네트워크 RPG며 돋보이는 그래픽 일러스트와 경쟁요소가 돋보이는 퀘스트, 유닛조합, 유저간 배틀 등 풍부한 콘텐츠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실시간 무향경쟁 모드 '월드보스'는 핵심 인기콘텐츠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