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미아 방지를 위해 '휴가철 미아방지용품 완벽 준비' 기획전을 열어 미아방지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8세 미만 아동 실종 신고 건수는 총 2만3089건을 기록했으며, 48%가 7~9월 여름휴가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미아 방지용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번가의 최근 한 달간 미아방지 용품 매출 분석 결과 전년대비 68%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팔찌, 목걸이 등 미아방지 액세서리 매출은 전년대비 100%, 가방, 신발, 손목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미아방지스티커는 85% 늘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스마트폰이나 GPS기술을 활용, 보다 정확하게 아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손목밴드나 목걸이 형태의 웨어러블 미아방지 위치추적기가 주목받는 가운데 6만~25만원대로 비교적 고가임에도 전년대비 매출이 4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