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용부담없이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이 대기업 후원으로 전남 여수에 문을 열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은 여수시청 옆 직장어린이집 내에 신세계이마트 후원으로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개관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대사를 맡은 연기자 고두심씨를 비롯해 주철현 시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 강정운 여수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여수시 장남감도서관 개관식에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회원가입 시 일반회원은 1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는 2주 동안 연회비와 대여비 없이 무료 대여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시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이갑수 대표이사는 "이마트가 미래주역인 어린이를 위해 새로운 틀을 마련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는데 적극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