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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하계캠프에 참가한 GS칼텍스 직원들이 마을길에 널려진 쓰레기를 치워 어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GS칼텍스 |
'2014 GS칼텍스 섬마을 하계캠프'는 여수시 남면 금오도 및 안도 해수욕장, 삼산면 거문도 해수욕장, 화정면 개도 해수욕장 일원에서 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섬마을 하계캠프는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을 갖췄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수 섬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GS칼텍스가 2005년부터 거르지 않고 매년 시행 중인 대표적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캠프 참가자는 첫 해 350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6800여명에 이르며, 올해는 10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캠프 지역에 화정면 개도를 포함시켜 지역 상생의 의미를 보다 키웠다.
특히, 작년부터는 하계캠프 참가자들에게 의무적으로 1시간 이상 해당 지역의 해변가·경로당·마을길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힐링', '봉사'의 1석3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섬마을 하계캠프에는 평소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까지 참가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10만원 상당의 숙박 및 식당 이용권을 지원한다. 또한, 사내 통신망을 통해 회사 임직원들에게 하계캠프 지역의 주요 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등 알짜배기 정보를 알려 섬마을 관광을 촉진할 방침이다.
3년째 섬마을 하계캠프에 참가 중인 홍석률 GS칼텍스 차장은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도 섬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이들에게는 봉사활동의 기쁨까지 느끼게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