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직원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되던 단지 내 체육시설을 어울림체육관 주변으로 확장 이전한다.
광양제철소는 백승관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어울림체육관 공터에서 착공 기념 행사를 갖고 현재 금호동 미혼직원 숙소 앞에 자리한 테니스장과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 일부를 어울림 체육관 주변 공터로 옮겨 종합 스포츠 컴플렉스를 조성키로 했다.
광양제철소 체육시설은 지난 1988년 6월 테니스장과 야구장에 이어 이후 2003년에 족구장과 축구장을 조성해 직원들의 체력단련장으로 사랑받았으나, 시설노후화 및 숙소직원들의 숙면을 방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옮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