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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소방방재청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

2012년 협약 일환,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20명 유럽 견학 후원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7.28 15: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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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개최된 '제2회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에 참석한 박윤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사진 앞줄, 좌측 여덟번째)이 이번 투어에 참가하는 20명의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유자녀 및 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외환은행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개최된 '제2회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에 참석한 박윤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앞줄 좌측 여덟 번째)이 이번 투어에 참가하는 20명의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유자녀 및 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외환은행
[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과 '제2회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출정식은 지난 2012년 11월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들에게 도전과 극복을 테마 삼은 글로벌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이번 챌린지 투어는 20명의 소방관 자녀들이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그, 파리, 런던 등을 돌아보는 가운데 소방서 및 대학교 탐방, 외환은행 파리지점 견학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생명존중 정신을 체험하고 세계를 향한 도전을 꿈꿀 수 있도록 9박1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박윤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은 "소방공무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들이 글로벌 챌린지투어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세계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미래의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생명존중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