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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어촌사랑 실천해요”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3.27 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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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진(대표 이원영)이 기업과 어촌 간 상생 협력과  더불어 우리 수산물 사랑 운동 실천에 적극 나섰다.

27일 한진 관계자는 지난 24~25일 주말을 이용해 30여명의 임직원(사진)들이 충남 보령 무창포항을 방문해 지역 어촌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꾸미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진 임직원들은 무창포 어촌계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소득 증진 도모를 위한 양자 간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협의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 한진택배 전용 접수 코너를 운영, 주꾸미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산물 판매 활동을 돕기도 했다.

   
한진은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축제가 끝날 때까지 행사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지윤 씨는 “200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올해가 두 번째 방문”이라며 “제철 음식인 주꾸미의 기막힌 맛은 물론 무창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소개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진은 무창포 어촌계의 지역 축제인 바닷길 축제(8월)와 대하, 전어 행사(9월) 등에도 지원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청소와 같은 봉사 활동에 지점 직원들이 도울 계획이다.

무창포 주꾸미 축제는 오는 4월8일까지 개최되며 행사 안내는 무창포 어촌계 홈페이지(muchangpo.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