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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아주IB와 2000억원 규모의 사모투자펀드를 결성하고, 누적 운용 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지난해 9월 정책금융공사의 '중소·중견기업 신성장동력 육성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농협PE는 아주IB와 컨소시엄을 이뤄 2000억원 규모의 자금 모집과정을 거쳐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았다.
이와 관련, 이번 펀드는 녹색기술산업과 첨단융합산업 및 고부가 서비스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성장동력 기업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그간 꾸준히 쌓아온 PEF 운용 경험과 중소·중견기업 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투자를 통해 해당 기업에 대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정일 이후 내부수익률이 13~16%에 달하는 뛰어난 운용성과를 보이는 농협PE는 올해 3월 'NH-QCP 중소중견 글로벌투자파트너십 PEF'와 최근 동양매직 인수를 위한 'NH글랜우드PEF'를 설립한데 이어 'NH-AJUIB 중소중견 그로쓰 2013 PEF'까지 설립하면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