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얏트 리젠시 인천이 '그랜드 하얏트 인천'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하얏트 호텔 & 리조트는 9월1일부터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호텔 브랜드를 '그랜드 하얏트'로 변경한다. 이는 전 세계에서 41번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자 한국에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이은 두 번째 그랜드 하얏트 브랜드 호텔로 거듭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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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전경. ⓒ 하얏트 리젠시 인천 | ||
새로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새로운 웨스트 타워의 개관으로 총 1022 객실의 규모를 지닌 대형 호텔로 다시 탄생했다. 현재 522개 객실을 보유한 이스트 타워와 스카이 브릿지로 연결된 500개 객실의 웨스트 타워가 합치면 북미를 제외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얏트 호텔이 된다.
조현아 칼호텔네크워크 대표는 "하얏트와 함께 하얏트 리젠시 인천이라는 이름을 갖고 11년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새로운 브랜드로의 출발과 성장 또한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브랜드로 탄생으로 앞으로는 각종 국제 회의를 치를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품격 높고 격조 있는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웨스트 타워는 △1250㎡규모의 그랜드 볼룸 △다양한 크기의 연회장 △하루 종일 동서양의 진미를 뷔페로 즐길 수 있는 그랜드 카페(Grand Café) △음료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스웰 라운지(Swell Lounge) △2개의 수영장과 아이들의 놀이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에 더해 장기 투숙 고객을 위한 레지던스 객실도 갖춰 인근에 위치한 인하국제의료센터를 토대로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수요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