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는 지난 26일 인천장도초등학교에서 새터민과 함께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새터민 가족들에게 삼계탕 300그릇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 |
||
박영환 티브로드 상무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잔치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 티브로드 |
특히, 올해는 중복을 맞아 새터민 50여명이 티브로드 인천방송 직원들과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나눔 봉사를 했다. 티브로드는 행사 후 새터민과 어르신들에게 각각 쌀 10kg씩 250포를 전달했다.
이날 박영환 티브로드 상무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새터민들도 주민으로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 깊었다"며 "인천에 기반을 둔 지역케이블TV방송사로 새터민들이 동포를 넘어 우리가 되고, 모두 함께 어울려 따뜻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