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사(지사장 나선철)는 기름유출 등의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최근 가막만 내해에서 방제 해상훈련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제훈련은 선박 3척이 투입된 가운데 각종 유회수기 및 오일펜스를 전장해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가장해 가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까막만으로 불렸던 여수 가막만은 환경보전해역으로 구분돼 있는 수산물의 보고(寶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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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사가 가막만에서 해상오염 방제훈련을 하고 있다. ⓒ여수지사. |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사 관계자는 "해역 특성에 적합한 전략 및 전술로 인해 현장대응 팀워크 능력이 더욱더 향상됐으며, 제2의 우이산호 같은 기름유출 오염사고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