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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떨어질라"...서갑원 도우러 문재인-이해찬-박지원 총출동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7.26 15: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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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남지역 특성상 무난히 당선이 점쳐졌던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가 새누리 이정현 후보를 만나 고전하는 가운데 당 지도부가 대거 출동해 서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26일 새정치민주연합 지방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마인드를 그대로 따르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를 우리 곡성.순천에서 당선시킨다면 세월호 참사에 대한 면죄부를 주고 표창장을 주는 것이다"며 서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정치연합 박지원 전 대표가 26일 순천 서갑원사무실을 찾아 지방의원들에게 서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캠프.
앞서 친노 문재인 대선후보와 이해찬 전 총리도 25일 순천 웃장날을 맞아 지원유세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서갑원 후보를 3선 의원으로 만들어서 순천.곡성에 필요한 인재가 될수 있도록 꼭 당선시켜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