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7월4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호가 기준)이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4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전세가 변동률은 0.00%를 기록했다.
이처럼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보인 것은 정부의 주택금융규제 완화 소식에 더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청약통장 개선 등 새 경제팀의 정책 구상 발표가 이어지면서 매도자들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별로는 △강남구(0.05%) △마포구(0.04%) △송파구(0.02%) △서초구(0.01%) △동작구(0.01%) 등이 소폭 상승했다. 한편 △구로구(-0.02%) △강서구(-0.02%) △노원구(-0.01%) 등 일부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