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닛산(대표 그레고리 B. 필립스)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전국 전시장에서 오는 4월 초까지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의 난(蘭)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아한 난을 주제로 계절의 느낌을 표현한 12점의 아트 포스터 사진이 전시되는 ‘김중만의 난(蘭)사진전’은 서울 서초동 한미모터스, 논현동 SS모터스와 부산 반도모터스 등 전시장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우리나라 사진계의 거목(巨木)인 김중민 작가는 이들 작품에서 1월부터 12월까지 그 달의 특징을 살려 난의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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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측은 "김작가의 작업이 인피니티가 표방하는 모던 럭셔리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적합하다는 점에 착안,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사진전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더욱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김작가와 공동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지난 2005년 국내 진출 이후 적극적인 문화 마케팅을 펼쳐왔다.
지난해엔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을 모티브로 국내 신진사진작가 3인과 작업한 ‘갤러리 G’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이 사진전 외에도 오는 29일 개막하는 ‘태양의 서커스-퀴담’의 국내 초연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