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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청년위 '해외취업 유망국가' 발표

청년 해외취업 독일·싱가포르·UAE·일본 포함 10개국 소개

이윤형 기자 기자  2014.07.25 0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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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지난 24일 '해외취업 유망국가'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위에 따르면 청년이 해외에서 취업하기에 유망한 10대 국가는 △독일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카타르 △호주 △홍콩이다.
 
'해외취업 유망국가'란 해당 국가의 △시장규모 △성장성 △진입용이성 △국내인력에 대한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한국 청년이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국가를 의미한다.
 
이와 함께 청년위는 취업 유망국가를 선별하기 위해 국내기업이 진출해 있는 전 세계 103개 국가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현지시장 매력도 및 진입용이성을 대변하는 지표들을 활용해 취업 고려대상 국가 45개를 1차 선별하고 추가 지표를 정해 유망국가 10개를 최종 도출했다.  
 
청년위는 "유망국가별 취업 매뉴얼을 발간해 청년들에게 해외일자리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겠다"며 "유망국가, 업종에 대한 진출이 정부 지원을 통해 뒷받침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위는 해외진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 4월부터 해외 취업·창업 유망 국가를 선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