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7.25 0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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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시아나 A380 1호기에 이어 2호기를 아시아나항공은 차별화된 기내시설과 서비스로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아시아나항공 |
지난 5월 A380 1호기 도입에 이어 2호기를 도입하게 된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일본 도쿄 및 홍콩 노선 외에도 오는 29일부터 오사카·방콕, 내달 20일부터 LA 노선에 투입해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나380 스페셜 에디션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일반 417석까지 총 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으며,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를 살려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한 퍼스트 스위트와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지그재그형의 스태거드 레이아웃(Staggered Layout)을 적용한 비즈니스 스마티움, 기존 시트보다 슬림한 시트를 장착해 승객 개인공간을 확대한 트래블 클래스 등 승객 프라이버시 확보에 초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