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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채널, 세월호 'Never Stop' 공연 열어

희생자 위로·참사 기억 위해 지속 개최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7.24 17: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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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뮤직채널이 25일과 8월1일 서울 홍대 프리즘홀에서 2회 세월호 'Never Stop'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8월1일 오후 7시30분부터 홍대 브이홀에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공연이 개최된다. ⓒ 뮤직채널  
내달1일 오후 7시30분부터 홍대 브이홀에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공연이 개최된다. ⓒ 뮤직채널
이번 공연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지속적으로 대중들에게 이번 참사를 기억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 삼아 열리는 행사다.
 
뮤직채널 관계자는 "'Never Stop' 공연이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투명하게 개최돼 대중의 기억에 영원히 남게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5일과 내달 1일 공연을 포함해 앞으로 매달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Never Stop' 공연의 수익금은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치료와 민간 희생자 지원금 마련, 전국 13개 항구에 민간안전관리팀 배치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뮤직채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인디밴드 전기뱀장어, HarryBigButton, PhoneBooth, SpacePapa, 예리밴드, 가가멜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