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자랜드 사랑나눔 봉사단'은 23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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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프라이스킹 '사랑나눔 봉사단'과 전자랜드 농구단이 '나눔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 전자랜드프라이스킹 |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진행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캠페인 2탄 '위안부 캠페인'을 계기로 이뤄졌다. 에어컨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이 직원들의 직접적 봉사활동으로 이어진 것.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캠페인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이달 초부터 본사 및 지점 근무자의 신청을 받아 봉사단을 꾸렸다. 또한 비시즌마다 밥차, 노인 복지관,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전자랜드 농구단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관람하며 뼈아픈 우리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보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생활관 내·외부와 역사관 청소 등을 하고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할머니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신종철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경기광주지점장은 "직접 역사관을 관람하고 할머니들 말씀을 들으니 혹독했던 삶에 숙연해졌다"며 "전사 차원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환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