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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식품업계, 여름 성수기 '콜라보 마케팅' 후끈

이업종 간 협업 통해 시너지 효과 기대

이윤형 기자 기자  2014.07.24 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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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외식 및 식품업계가 이업종업체 및 연예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앞세워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식전문점 강강술래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열대야 극복 맥주 1+1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10일까지 전 매장에서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뉴하이트 맥주를 한 병 주문하면 한 병을 더 준다.
 
강강술래 관계자는 "외식 및 식품업계가 성수기인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며 "다른 업종 간 공동마케팅을 통해 타깃고객의 관심을 높이고 혜택 강화로 매출 활성화를 모색하려는 시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배상면주가는 대명리조트와 함께 '좋은술 산사춘 제공'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벌인다. 대명리조트 대표 식음시설인 델피노 골프앤리조트의 '식객'과 쏠비치 호텔앤리조트의 한식당 '송이' 이용고객에게 산사춘 미니어처를 테이블당 1병씩 증정하고 있다.
 
또한 던킨도너츠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실시한 '다이나믹 썸머'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14일까지 '해피포인트 더블적립 이벤트'를 전개한다. '다이나믹듀오 쿨라타'와 '다이나믹듀오 도넛' 1개로 구성된 다이나믹듀오 세트 구매 때 해피포인트를 2배 적립해준다.
 
베이커리브랜드 브레댄코도 '빙상여제' 이상화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 메뉴 '상화 톡&토스트'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