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7일 산자부는 2월 석유소비가 평균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와 수송부문 운행일수 단축 등으로 전월대비 11.3% 감소해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난방용 수요 감소에 따라 실내등유와 보일러 등유의 소비가 각각 전월대비 34.9%, 26.1%로 큰 폭 감소했다. 아울러 LPG 소비 또한 전월대비 23.8%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의 경우 설 연휴에 따른 수송부문의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 운행일수 단축으로 소비가 소폭 감소했다.(전월 대비 3.4% 감소)
한편, 원유 수입도 석유제품 수출과 내수 공급량 감소를 예상하여 전전월 및 전월 대비 각각 12.8%, 3.8% 감소한 69,707천 배럴
도입했다.